흑두루미의 군무... 멋있다...
뭐... 처음찍는 흑두루미니 어찌 나오는지는 집에 가서 봐야 하고...
연사로 셔터를 누르는데 신뢰가 안간다 핀이 맞는지 안 맞는지도 모르겠고...
흑두루미가 저리 멀리 있는데... 200미리 가져 오신 진사님들은 우짠데...
이러나 저러나 찍는다...
오가는 관광객들이 두루미를 밀어내는 것일까... 삼각대에 대포를 장착한 진사들이 두루미를 밀어내고 있는 것일까... 잠깐 든 생각...
주말 진사의 한계를 느낀다... 사정거리도 너무 멀어 있음을 느낀다... 그래도 혹시나 하고 셔터를 누른다...
진사님들과 함께 관광객들도 모여들고... 시골 장터 풍경이다...
하나 둘... 흑두루미 촬영 진사님들이 모여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