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밸브 박스함에서의 촬영도 긴장해야 한다 약 4미터의 낭떠러지가 버티고 있다
집중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놓치고 만다...
전체 무더기가 떠나고 나면 오늘의 출사도 끝난다
무더기로 앉아 있다가 한무리씩 대대포구쪽으로 이동한다
초겨울인지 늦가을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덥게 옷을 입고 나왔는가 보다...
그러고 보니 생일이었구나...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없다
수로 차단 밸브함 위로 장비를 옮긴다 그래도 조금 가까워 졌다...
어제 저녁 심한 내상으로 기진 맥진하고 있는데... 순천만을 가자고 한다...
귀가한다 녀석들의 귀가로 순천만 수로를 따라다니던 우리들도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