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꽃잎을 열지 않았는데... 오늘 처음으로 꽃잎을 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꽃잎이 순백이다... 이런 이쁜 모습의 꿩바람은 처음이다...
보고 오니 마음이 편하다...
이렇게라도 잠깐 다녀 올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할 수 없이 계곡으로 내려갔다... 해결했다... 몸과 마음이 편해진다...
자세가 그런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 우짠데...
상한 꽃잎도 없이 깨끗하다... 그런데 진사님들이 너무 많다...
마음이 급했나 보다... 그래서 일찍 꽃잎을 열었나 보다...
이쁘다... 색감도 좋다...
발 밑을 조심해야 한다... 그래야 더 오래 볼 수 있다... 조심 조심 발 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