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도 바람꽃이야? 아마.. 그랬을 듯...
너도 그렇게 그 곳에서 그렇게 살고 있었구나
너는 왜 만주라는 이름을 얻었지? 너를 처음 만났을 때 만주를 말 달리던 사람들이 생각 나 너를 더 좋아 하고 있다는...
누가 너를 불러 주기나 했는가? 그 마음 꿩한테나 주지...
너무 늦은 시기에 사랑을 하는 것은 아닌지...
가끔씩 출사지를 다니다 보면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 늦은 노루귀...
온 산천에 뿌려진 꽃을 사이에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