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올라가는 길에 할머니가 심었다는 금낭화가 이쁘게 피어 있다
오체투지를 해야 만날 수 있는 꽃... 그래도 봄 땅이 푹신푹신 하구만...
이런 작은 꽃이 왜 큰괭이눈이 되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시...
참...대단한 사람들 많다... 이것을 집에서 키우겠다고 삽으로 파 간단다...
완전 개화는 11시가 넘어서야 시작이지만 분위기는 지금이 훨씬 좋다...
수 도 없이 많이 다녔던 길가에 남방 바람꽃이 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