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작은 먹이도 목넘김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새끼들이언제 클지 모르겠지만주변을 맴돌기만 하는 애기들 아빠가 좀...너무한 듯...싶다...
햇볕이 있을때와 없을 때의 색감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나뭇잎 사이로 강한 햇볕이 비추지만어미가 새끼들을 포근히 안아버리면...문제는 해결되고...
아직까지 애기들 아빠는 둥지 주변에서만 서성거린다...애기들 육아는 오로지 어미의 몫으로 놔두고...
둥지의 틈 사이로 걸어다니는 개미까지도 다 잡아버린다...아직 눈도 못뜨지만본능적으로 고개를 올려 입만 크게 벌린다...
애기들을 철통같이 지키는 모성애...
새끼들을 바라보는 어미의 눈빛이 사랑스럽다...사람들이 자식들을 바라보는 눈빛과 닮아있다...행여...개미들이 새끼들을 물까봐서개미한마리 얼씬 못하게 다 잡아 먹어버린다...
다행히 애기들 4마리가 무럭무럭 크고 있다...지켜 보자...
아직까지 독박 육아다...무엇이 애기들 아빠의 마음에 상처를 줬는지는...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