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출사지를 다니다 보면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 늦은 노루귀...
조금은 이른 듯한 구례 산수유 마을에서 노란 자건거를 가져 온 이쁜 아가씨를 만났다...
온 산천에 뿌려진 꽃을 사이에 두고///
산을 헤매며 재 찾고 싶은 꽃을 찾아 떠 난 다....
돌산 할아버지 무덤 곁에 피어난 산...자....고... 할배는 봄이 오는지 아나?
바람이 불면 온 몸으로 세상을 향해 손을 흔드는 꽃 꿩의 바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