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가 없는 불꽃이다... 1년을 기다렸는데... 어쩔 수 없이 부산 불꽃축제에 기대를 거는 수 밖에...
바람이 불지 않아 연기가 그대로 남아있다... 망한 듯...
해마다 많은 인파와 끝났을 때...귀가의 싸움이다 다행히 좋은 곳을 확보하여 여수불꽃축제를 구경한다...
이것을 끝으로...불꽃은 끝났다... 골목길에 세워 둔 차에서 꼼짝도 못하고 40분을 기다리다 총알같이 빠져 나오긴 했고... 도착하자마자 허기진 배에 치킨과 소주를 들이 부었다... 추억의 한 페이지가 또 생겼다...
예전에 합성하는 것을 배웠는데... 생각이 나지 않는다... 적어 놓을걸...
한화에서 협찬했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드만 평범한 사이즈에... 평범한 불꽃이다...
뭐...여수불꽃...부산불꽃에서 많이 봐왔던 모양이라 특별한 감정은 생기지 않지만... 다가올 여수불꽃에 대한 예행연습 겸해서... 불꽃을 담아본다...
끝나고 빠져 나갈때는 또 어떻게 되겠지...하면서 불꽃에 집중한다...
여수불꽃놀이에 비길 정도는 아니지만 짧은 순간을 즐기기에는 충분할 듯... 오천광장에 모인 그 많은 사람들이 이따 끝나고 어떻게 빠져나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