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의 크기와 규모가 갈수록 커진다... 여수 불꽃축제는...
부산 불꽃축제를 다녀왔다... 동생이 광안리 리조트가 비었으니 쓰라고 해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출발했고... 10시경에 삼각대를 세워두고 숙소에서 휴식하다가 17시 조금 넘어서 나가니 그대로 스텐바이...
이렇게... 허무하게 여수불꽃은 마무리 되었다...
참...대단한 하늘이다... 날씨도 따뜻하고 좋구만... 바람 한점이 없어...불꽃을 이렇게 만들어 버리다니...
사람이 어떻게 못해 볼 사진이다...
그나마... 조금씩 건지고 있다...
연기를 벗어난 불꽃은 얼마나 이쁘냐... 바람 좀 불어주지는...
뭐... 다 함께 폭망하는 사진이니... 그저 기록물 수준으로 남겨 놓을 수 밖에... 여섯번째 여수불꽃축제는 바람이 불지않아...연기속에서 치뤄졌다고...
자리도 좋고... 분위기도 좋구만... 바람이 문제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