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음이라도 좋다 그게 갈급함이든 또는 오기이든...
무슬목 스무마리의 고니때문에 갈급함이 더 컸었을까?
배고픔도 잊고 오로지 집중하자...
고니를 멀리서 봐야 하는지... 가까이서 봐야 하는지 혼돈이 된다 생각보다 이쁜새는 아닌 듯 하다...
카메라는 멈출 줄을 모르고 나도 못 멈춘다
언제가는 이륙하겠지 뭐...하는 심정으로 계속 기다린다
계속 몰려드는 고니들을 놔두고 떠나지를 못하겠다 살얼음이 얼어 있는 곳에서 어떤 이벤트가 생길지 모르고...
배도 고프고... 여수에서 약속도 있고...
이륙 장면을 찍기위해 먼길을 달려왔드만 계속 착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