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떠날 것이면서...뭘 그리 고민을 하는지... 한참을 맴돌다 앉지를 않고 떠나 버리는 녀석...
방울새가 자리를 잡고 있으니...접근을 하지 못할 정도의 심성인가 보다...방울새는 자기 할 일은 다하고 떠나겠다는 심산이고...
방울새가 접근하자...경계를 하고...굳이 싸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방울새는 쿨하게 떠나주고...
잘 놀고 있던 방울새도 쫒아 버리고...무리지어 잘 논다... 겁이 많은 것인지...혼자서는 잘 들어 오지를 않는다...
녀석들 놀이터를 이끼 놀이터로 바꿨다...그냥...물통 보다는 조금 더 이쁘기는 한 것 같은데...배경이 좀 복잡한가?
놀다 지쳤는지...피라칸사스 열매도 탐하고... 꿀이 너무 달지야?
방울새도 주변을 날아 다니고...두마리가 잘 놀드만...밀화부리가 위협적으로 다가오자...줄행랑을 친다...
박새하고도 잘 어울리고...
원래 자기 놀이터였는데...이런 저런 새들에게 자리를 많이 빼앗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