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먹이를 물고 있는 숫컷이 너무 이쁘다...또한, 육추 첫날이라 그런지...먹이는데도 시간도 좀 걸리고...
분위기도 좋고...암수가 귀엽기는 한데...뭔가 자리를 옮겨야 할 필요가 있다... 오늘까지만...
천마산에서 호젓하니 긴꼬리와 놀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오후의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무심하게 구경을 한다...그러나 어미들의 눈빛에서 경이로움이 느껴진다...
아직은 본격적인 육추가 시작되지 않아조금 불편하더라도 그냥 찍고 있다만은...위치를 바꾸면 세상이 바뀌어 보이겠지?
숫컷의 모습이 멋있다...꼬리도 다른 녀석에 비해 긴듯...하고...위치만 잘 잡으면...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을 듯 하다...
6월 27일...드디어 천마산 긴꼬리딱새 어미의 입에 아주 작은 먹잇감이 물려져 있다...육추...첫날이다...
이녀석들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시간의 변화에 따라조금씩 색감이 변화하고... 어떻게 하면...더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도 고민해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