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방울새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좋다
선예도의 차이와 ISO의 부담에서는 조금 벗어 난 듯 하다
600미리 대포로 방울새 첫 사냥을 나간다
10시간 차를 타고 울진을 다녀왔다 이제 조금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렌즈를 통해 새로운 3월의 방울새를 만나 볼 생각이다 넌...뭐냐??? 저...박새인데요....
평온한 시간은 단조롭다 이녀석들은 전투를 해야 멋진 포즈가 나온다
때론 사이 좋은 녀석들이 여유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도...
싸움이 끝난 후 진 녀석들은 이긴 녀석과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물론 이긴 녀석은 눈을 부라리며 끝까지 쳐다보고 있지만...
맛있는 양념처럼 방울새가 나타나기 전에 박새가 먼저와서 판을 깔아 놓는다 물론 어떤 방울새가 와도 박새는 도망을 가지만... 가끔씩 방울새의 멋진 날개짓을 따라하는 듯 할 때도 있다
지키려는 녀석과 함께 먹자고 덤비는 녀석들의 공중전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계속된다 대단한 공중전이 가끔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