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의 FX-DX 기능을 이리저리 바꿔가면서 찍느라...나름 바쁘다... 그리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마구 마구 누른다...
처음 찍어보는 사진이라...셔터를 많이 눌렀다... 눈 내리는 흑두루미는 처음이라...
눈 내릴때...흑두루미를 처음 찍어 보는 듯...하다...눈 때문에 핀이 잘 안맞는 경험도 해보고... 분위기는 나름 좋다...
그냥 눈밭의 풍경이나 찍을라고 갔드만...약한 눈발마저 내려준다... 나야 고맙지...뭐...
땡겨서 찍고 있었드만...날아 버리냐...사람 깜짝 놀라게...
날지도 않을 거면서...날개를 펴냐...긴장되게... 조금 멀리 있는 녀석들은 카메라 기능을 이용하여 크게도 찍어보고...
여수에서는 보기 힘든...눈밭의 흑두루미 풍경...아침 빛을 받아...날개가 이쁘다...
24년 12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눈소식이 있었다... 여수에도 잠깐 흩날리는 것 같아...낙안읍성쪽으로 가다 보니 눈이 하나도 없어...순천만 흑두루미를 보러 갔더니... 그런대로 괜찮은 분위기가 연출이 되고 있다...
피라칸사스 열매만 보이면...어디든 가서 열매를 탐한다...박새 식당에 까지 가서 피라칸사스를 먹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