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호버링을 하더니 나처럼 몸이 둔하니... 자리에 앉아 피라칸사스를 먹으려고 한다
사람들이 없으니 새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경계심도 없어지고...
여분의 동박...
홀로 출사라니... 덕분에 하고 싶은 연출은 혼자서 다 하는구만...
반사판... 사람... 그리고 바람...
전혀 모르는 사람들 틈에서 사진을 찍어 본다
그렇게 아까운 일요일이 다 갔다...
기다림... 언제 올지 모르는 상황... 움직일 수 없는 한 순간... 그리고 셔터 소리...
일요일이 그렇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