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특이하네...지난번 방울새 목욕할 때도 아무도 근처에 안오드만이번 박새 목욕에도 아무도 안오네... 새들에게도 의리가 있나?목욕할 때는 근처에 안오는 것으로...
헐...그래도 박새중에서 조금 터프하게 생긴 녀석이처음으로 목욕을 한다... 지난번에는 방울새가 시원하게 목욕하드만...
박새들 여러마리가 눈을 혼란스럽게 만든다...너무 많이 날라 다녀도...문제구만...
이날 따라...왜 박새가 이렇게 설치고 댕기는지...뭔 일 있나? 그러고 보니...새로운 얼굴들이 나타났구만...몸집이 왜소한 녀석도 새로이 나타나고...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나?
크롭을 하기보다는...Fx-Dx의 기능을 이용했드만...새 크기가 남다르다... 이렇게도 찍어보고...저렇게도 찍어보고...
워낙 순식간이라...사람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녀석들은 마음 먹으면...두세번의 열매 채취가 가능한 호버링을 하고 있다...
화려한 날개짓은...직박구리의 노력과 사람들의 노력의 결과물이다...피라칸사스가 조금 어울리는 호버링이다...
그나마 피라칸사스 열매 줄기를 길게 뽑아 놔서...다행이다... 밖에 있는 것 먼저 먹지는...꼭...안쪽에 것을 파먹냐...
호버링 샷이 아니면...안 찍을 새인데...호버링이라도 이렇게 해 주니...찍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