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길 떠나...정읍 구절초 공원을 구경한다더 부지런한 진사님들과 관람객들이 많다 꽃이 피어 있으면 어디든 찾아가는 꽃같이 예쁜 국민성...그 꽃같음을 깔보고 짓밟는 무리들...정치꾼들... 꽃을 한번이라도 제대로 보기라도 했을까 싶다...
걷히지 않을 것 같았던 짙은 안개도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져 버리고... 핑크 뮬리 색상이 곱기도 하다...
거미줄 속으로 보는 세상도 이쁘구나...누군가의 집인데...
나의 흔적이 사진으로 남아있는 것이다...그렇게 내 꽃같은 시절은 하염없이 흘러가고...
짙은 안개가 내려 앉은 합천 신소양공원에 핑크뮬리 구경을 다녀왔다...나름 분위기는 좋고...
만조로 인해 물이 차고...시간이 지나서 또 빠지고...그렇게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고...
올해는 칠면초 색감이 좋다...누군가의 노력이 있었던 듯... 덕분입니다...
9월 22일에 찍은 사진을 이제야 포스팅한다...뭔가 잘못 된 듯한...변화가 시작되었나 보다...
류큐왕국의 영화를 상징한다는 슈리성을 산책하였으나너무 더운 날씨와 수리중인 관계로 흔적만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