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아쉬움 속에서 그렇게 거문도 등대를 가슴 깊이 담아 놓는다 거문도 등대는 사랑이... 그리움이... 연민이... 불을 밝힌다
이렇게 백도를 구경하는 것은 내 생애 처음의 경험이 될 듯 하다 사진 경험이 짧아 백도의 풍광을 다 담지 못함이 그저 아쉬울 뿐...
거문도 등대... 아주 옛적 큰 이숙과의 추억이 남아 있고 최근에는 봉두삼촌과의 인연으로 또다시 거문도 등대를 찾는다 그리고 새로 만들어진 거문도 등대에서 사랑을 나눈다
서도를 돌고 돌아 드디어 서도의 끝 녹산등대까지 왔다 그 중간에 숨겨진 등대가 보이는 풍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