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아도 흠이 될 수 있고...너무 작아도 흠이 될 수 있다...어쩌라고???
황화 코스모스가 지천이네...이녀석들도 지천이고...
정읍과 똑같은 구절초...그러나, 다른 느낌의 구절초...곡성 황의 공원을 걷는다...
이쁘게 만들어진 코스모스 군락지 길을빠알간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뜻하지 않게 지나가 준다... 사진을 찍는 사람에게는 행운이 필요한 듯...
아래에서 올려다 보기도 하고...다른 곳으로 눈길을 주기도 하고... 코스모스 군락지에 길을 이쁘게도 만들어 놨구나...
구절초 공원에서 이렇게 많이 혼자 걷기는 처음인 듯...그래서 더 터덜 터덜 걸을 필요가 있다는... 새로운 모습도 구경할 수 있으니...
해가 뜨면서 비춰진 모습은...포토샾으로 대충 맞추고...내가 느꼈던 부분을 표현해 본다...
몇번을 가 봤지만 터덜터덜 걷다보니새로운 풍경도 눈에 들어온다... 새로운 모습을 찾아 내는 것...그런 풍경을 찍고 싶다...
해가 뜨든 말든...구절초 공원을 터벅터벅 걸어 다닌다...발길 가는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