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의 별
2016. 7. 31. 18:27ㆍNigh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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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에 집을 나선다
갑자기 쏟아지는 앞이 안보이는 폭우를 뚫고
성삼재로 향한다
카메라 가방의 무게와
삼각대의 무게가
숨을 턱턱 막히게 한다
그리고 기다림...
용기있는 자 만이
좋은 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을
느낀 밤...
그리고
이슬과의 싸움 준비도 해야 하고...
피곤타...노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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