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라고 뒤안으로 갔더니...17
2023. 9. 22. 17:10ㆍ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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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비가 내린 뒤의 흥국사 뒷켠에서
꽃무릇과 나비와 놀다보니...
시간 가는 줄은 모르겠는데...
두건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갑자기 나선 출행이라...
얼굴에 흐르는 땀 때문에
사진을 못찍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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