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새의 방문...4
2026. 8. 11. 04:35ㆍ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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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새를 보고 있노라면...
예전 할머니 생각이 난다...
어렸을 적...할머니와 어머니가 마루에 따로 앉아서 이야기를 하던 기억부터...
아버지의 부산행으로 생긴...공백의 시간들...
무너져 가는 기둥을 보고만 있어야 했던 시간들...
여수에 계시면서...며느리를 먼저 보낸 시간...
그리고 새로운 며느리와의 갈등의 시간...
더이상 잃을게 없었던...할머니의 시간들이 생각난다...
지금은 새로운 며느리를 제외하고...모두 봉두에 계시지만
그곳에 마음 편히 계셨으면 한다...
그래도 가끔 찾아가서 뵈니...아들...손자의 역할은 잊지 않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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